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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대도시 2024 미국 피트니스 지수 순위

 가장 건강한 미국 내 대도시 순위에서 덴버는 최상위권인 전국 7위에, 오로라는 중상위권인 35위에 각각 랭크됐다. 미국 스포츠 의학 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ACSM)가 미전역 100개 대도시(인구 순)를 대상으로 건강과 피트니스 관련 자료를 토대로 비교,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2024 미국 피트니스 지수’(American Fitness Index)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는 덴버가 최상위권인 종합 순위 전국 7위에, 오로라는 전국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건강 부문에서 덴버는 전국 6위, 오로라는 전국 18위를 기록했으며, 커뮤니티/환경 부문에서는 덴버가 전국 19위, 오로라는 63위를 기록했다. ACSM은 엘리번스 헬스 재단과 함께  운동, 식습관, 수면 패턴, 비만율, 흡연율, 공원 접근성 등 총 33개의 건강 지 표를 기준으로 미전국 100개 대도시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덴버와 오로라 두 도시의 개인 건강 부문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지난달 운동을 한 주민 비율이 덴버는 81.5%, 오로라는 83.2%에 달했으며  ▲자전거 또는 걸어서 출근하는 주민 비율은 덴버가 5%, 오로라는 1.4%였다. 이밖에 ▲대중교통 수단 이용 출근 주민 비율: 덴버-4.4%, 오로라-3% ▲하루 2개 이상 과일 섭취 주민 비율: 덴버-31.8%, 오로라-29% ▲하루 3개 이상 채소 섭취 주민 비율: 덴버-16%, 오로라-13.1% ▲하루 7시간 이상 수면 주민 비율: 덴버-72%, 오로라-68.6% ▲흡연 주민 비율: 덴버-9.3%, 오로라-10.7% ▲건강 상태가 최고라고 답한 주민 비율: 덴버-57.1%, 오로라-55.4% ▲지난달 신체 건강이 안좋다고 답한 주민 비율: 덴버-37.9%, 오로라-35.8% ▲비만 주민 비율: 덴버-21.6%, 오로라-26.4% ▲천식 주민 비율: 덴버-10.4%, 오로라-11% ▲고혈압 주민 비율: 덴버-22.3%, 오로라-26.3% ▲협심증이나 관상동맥 심장병 주민 비율: 덴버-2.2%, 오로라-2.3% ▲뇌졸중 주민 비율: 덴버-3.2%, 오로라-2.7% ▲당뇨병 주민 비율: 덴버-5.6%, 오로라-8.6% ▲주민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수: 덴버-2.4명, 오로라-2명 등이다. 커뮤니티/환경 부문내 세부항목의 경우, ▲식량 불안정(식량 불안정) 주민 비율: 덴버-10.5%, 오로라-7.9% ▲주민 1만명당 공원수: 덴버-4.3개, 오로라-2.9개 ▲도보로 10분거리 공원 인근 거주 주민 비율: 덴버-92%, 오로라-87% ▲주민 1만명당 야구장수: 덴버-1.6개, 오로라-1.1개 ▲주민 1만명당 농구장수: 덴버-4.7개, 오로라-1.7개 ▲주민 1만명당 놀이터수: 덴버-2.3개, 오로라-2.1개 ▲주민 2만명당 레크리에이션 센터수: 덴버-0.8개, 오로라-0.3개 ▲주민 10만명당 수영장수: 덴버-4.3개, 오로라-2.5개 ▲주민 1만명당 테니스장수: 덴버-1.9개, 오로라-1.2개 등이다.     올해 조사에서 미국내 가장 건강한 대도시 종합 1위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이 차지했다. 알링턴의 커뮤니티/환경 부문 순위는 전국 1위, 개인 건강 부문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운동을 한 주민 비율이 87.8%, 하루 7시간 이상 수면 주민 비율이 76.4%로 100개 대도시중 가장 높았다. 종합 2위는 워싱턴 D.C.였고 3위는 시애틀, 4위는 샌프란시스코, 5위는 위스칸신주 매디슨, 6위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차지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피트니스 주민 비율 대도시 순위 피트니스 지수

2024-08-05

2024 미국 피트니스 지수 순위, 플레이노 전국 22위·달라스 53위

 가장 건강한 미국내 대도시 순위에서 텍사스 주내 도시 가운데 플레이노가 전국 22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러보크가 93위로 제일 낮았다. 달라스는 전국 53위, 휴스턴은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의학 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ACSM)가 미전역 100개 대도시(인구 순)를 대상으로 건강과 피트니스 관련 자료를 토대로 비교,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2024 미국 피트니스 지수’(American Fitness Index)에 따르면, 텍사스 주내 도시 총 13개 중 플레이노가 가장 높은 전국 22위를 차지했다.   ACSM은 엘리번스 헬스 재단과 함께 운동, 식습관, 수면 패턴, 비만율, 흡연율, 공원 접근성 등 총 33개의 건강 지표를 기준으로 미전국 100개 대도시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플레이노에 이어 오스틴이 전국 33위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그 다음은 달라스(53위), 휴스턴(61위), 라레도(69위), 갈란드(72위), 엘 파소(73위), 포트 워스(75위), 어빙(77위), 알링턴(84위), 코퍼스 크리스티(88위), 샌 안토니오(89위), 러보크(93위)의 순이었다. 플레이노와 오스틴을 제외하고 텍사스 주내 대도시들은 모두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텍사스 주내 최대 도시인 달라스와 휴스턴 두 도시의 개인 건강 부문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지난달 운동을 한 주민 비율이 달라스는 76.9%, 휴스턴은 76.6%였으며 ▲자전거 또는 걸어서 출근하는 주민 비율은 달라스가 2.4%, 휴스턴은 2%였다. 이밖에 ▲대중교통 수단 이용 출근 주민 비율: 달라스-1.6%, 휴스턴-3% ▲하루 2개 이상 과일 섭취 주민 비율: 달라스-29.5%, 휴스턴-33.2% ▲하루 3개 이상 채소 섭취 주민 비율: 달라스-15.5%, 휴스턴-16.4% ▲하루 7시간 이상 수면 주민 비율: 달라스-64.9%, 휴스턴-64.2% ▲흡연 주민 비율: 달라스-9.3%, 휴스턴-8.4% ▲건강 상태가 최고라고 답한 주민 비율: 달라스-50.9%, 휴스턴-47.1% ▲지난달 신체 건강이 안좋다고 답한 주민 비율: 달라스-36.7%, 휴스턴-35.3% ▲비만 주민 비율: 달라스-30.2%, 휴스턴-32.4% ▲천식 주민 비율: 달라스-7.9%, 휴스턴-5.4% ▲고혈압 주민 비율: 달라스-30.9%, 휴스턴-29.9% ▲협심증이나 관상동맥 심장병 주민 비율: 달라스-3%, 휴스턴-3.5% ▲뇌졸중 주민 비율: 달라스-3.9%, 휴스턴-3.6% ▲당뇨병 주민 비율: 달라스-10.4%, 휴스턴-15.1% ▲주민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수: 달라스-4.7명, 휴스턴-4.5명 등이다. 커뮤니티/환경 부문 세부항목의 경우는 ▲식량 불안정(식량 불안정) 주민 비율: 달라스-11.7%, 휴스턴-13% ▲주민 1만명당 공원수: 달라스-3.1개, 휴스턴-0.9개 ▲도보로 10분거리 공원 인근 거주 주민 비율: 달라스-73%, 휴스턴-61% ▲주민 1만명당 야구장수: 달라스-1개, 휴스턴-3.1개 ▲주민 1만명당 농구장수: 달라스-4개, 휴스턴-2.1개 ▲주민 1만명당 놀이터수: 달라스-1.6개, 휴스턴-1.4개 ▲주민 2만명당 레크리에이션 센터수: 달라스-0.6개, 휴스턴-0.7개 ▲주민 10만명당 수영장수: 달라스-1.4개, 휴스턴-1.7개 등이다.             손혜성 기자미국 피트니스 주민 비율 대도시 순위 피트니스 지수

2024-08-02

바퀴벌레 많은 도시 순위 발표, 1위는?

    생태계에는 필요한 존재이지만 이름만 들어도 많은 사람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바퀴벌레.     그런데 전국에서 바퀴벌레가 가장 많은 대도시는 어디일까요?   해충박멸업체 정보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페스트 지놈(Pest Gnome)'은 최근 전국에서 가장 바퀴벌레가 들끓는 대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는데요.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인구가 많이 모여 있는 대도시는 거의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자료는 연방 인구조사국, 노동통계국, 국립해양대기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는데요.   텍사스 휴스턴이 1위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휴스턴은 지난 12개월 동안 37%의 주택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열 집에 거의 네 집 꼴입니다.   휴스턴은 더운 기온과 습도로 유명한데요. 바퀴벌레는 바로 이런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2위 역시 다른 텍사스 대도시가 차지했는데요. 샌안토니오입니다. 샌안토니오 광역권에 있는 알라모 시티에서는 주택의 약 28%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됐습니다.   그 뒤는 플로리다 탬파, 애리조나 피닉스,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등 역시 덥고 습한 지역이 3~5위를 순서대로 자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그럼 몇 위에 있을까요? 순위에 아예 보이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13위에 올라 있습니다. 하지만 LA는 전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두 번째 도시에 이름을 올려 전체적으로는 벌레나 쥐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친화적인 도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바퀴벌레 도시 대도시 순위 텍사스 대도시 텍사스 휴스턴

2023-11-21

콜로라도 도시 3곳 상위권 포함

 미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대도시 톱 100에 콜로라도 주내 도시 3곳(오로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재정관리 온라인 사이트 ‘월렛 허브’(WalletHub)가 5년 기업 생존율, 인건비, 사무실 임대비용 등에 이르기까지 19가지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미전역 대도시 100곳을 비교해 순위를 매긴 ‘2023 미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대도시 톱 100’(2023 Best Large Cities to Start a Business)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는 오로라가 총점 55.94점을 얻어 가장 높은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오로라는 기업환경(Business Environment) 부문에서는 전국 14위, 자원 접근성(Access to Resources)은 전국 85위, 기업 운영비용(Business Costs)은 전국 28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어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55.93점으로 전국 15위(기업환경 26위/자원접근성 73위/기업운영비용 17위)를, 덴버가 55.90점으로 전국 16위(기업환경 19위/자원접근성 23위/기업운영비용 56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대도시 1위는 올랜도(65.34점), 2위 잭슨빌(62.25점), 3위 마이애미(60.78점), 4위 탬파(60.37점), 5위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햄(60.15점) 등으로 1위부터 4위까지를 플로리다 주내 대도시가 휩쓸었다. 플로리다의 고용 시장이 왜 호황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6~10위는 아이다호주 보이즈(59.48점), 애틀란타(58.79점),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58.30점), 텍사스주 포트 워스(58.00점), 텍사스주 오스틴(56.86점)의 순이었다. 반면, 이번 순위에서 최하위권을 형성한 대도시들은 워싱턴 DC(34.50점/100위),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37.37점/99위), 뉴 저지주 저지 시티(37.67점/98위), 뉴욕(38.90점/97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39.82점/96위),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39.85점/95위)였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댈러스(54.11점/20위), 피닉스(52.03점/28위), 라스베가스(50.89점/37위), 보스턴(48.30점/53위), 시애틀(47.59점/57위), 로스엔젤레스(47.29점/58위), 시카고(46.83점/62위), 샌프란시스코(44.79점/75위), 디트로이트(43.95점/84위), 샌호세(41.42점/92위) 등이다. 이 중 58위를 차지한 로스앤젤레스는 창업하기에 비즈니스 환경은 양호하지만 창업 비용 부담은 높아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빅테크 기업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는 예상 밖으로 각각 75위와 92위에 랭크되며 창업하기 좋은 대도시 순위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월렛 허브는 “팬데믹 코로나, 대퇴직, 인플레이션 등으로 지난 몇 년 동안은 전국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 스타트업을 할 계획이라면 선샤인 스테이트인 플로리다주 4개 대도시가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렛 허브에 따르면 신규 사업의 10 곳 중 2곳은 2년 이내에 문을 닫았다. 거의 절반인 45%는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렛 허브는 “창업할 도시를 선택할 때 도시 규모는 물론 비즈니스 업종도 중요하다. 인구가 적은 소도시라도 비즈니스 업종에 따라 더 큰 성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렛 허브가 전국 1,334개 소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창업하기 가장 좋은 소도시 순위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소도시들의 점수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윈저 17위(59.02점), 잉글우드 35위(57.69점), 롱몬트 40위(57.53점), 라파옛 66위(55.46점), 러브랜드 90위(54.39점), 그랜드 정션 106위(53.87점), 브룸필드 132위(53.06점), 파운틴 133위(52.98점), 리틀턴 161위(52.28점), 브라이튼 165위(52.21점), 커머스 시티 168위(52.17점), 노스글렌 177위(51.89점), 위트 리지 191위(51.49점), 케슬 락 206위(51.17점), 파커 210위(51.08점), 콜럼바인 311위(48.54점).         이은혜 기자미국 콜로라도 대도시 순위 미전역 대도시 대도시 1위

2023-05-08

창업하기 좋은 주 1위 ‘가주’

창업하기 가장 좋은 대도시 톱100에 가주 도시 17곳이 포함됐다.   재정관리 온라인 사이트 월렛 허브는 5년 기업 생존율, 인건비, 사무실 비용 등에 이르기까지 19가지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전국 대도시 100곳을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가주 대도시가 전체 17%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주로 등극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9곳이 남가주 대도시다. 가주에서도 남가주가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더 좋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남가주에서 창업하기 좋은 대도시는 샌버나디노(23위), 어바인(39위), 리버사이드(45위), 롱비치(56위), LA(58위), 샌디에이고(66위), 샌타애나(77위), 애너하임(87위), 출라비스타(90위) 등 9곳이다. 〈표 참조〉     이 중 58위를 차지한 LA는 창업하기에 비즈니스 환경은 양호하지만 창업 비용 부담은 높아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예상 밖으로 빅테크 기업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는 각각 75위와 92위에 랭크되며 창업하기 좋은 대도시 순위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월렛 허브는 “팬데믹 코로나, 대퇴직, 인플레이션 등으로 지난 몇 년 동안은 전국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스타트업을 할 계획이라면 선샤인 스테이트인 플로리다 4개 대도시가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대도시 1위는 올랜도, 2위 잭슨빌, 3위 마이애미, 4위 탬파, 5위 던햄(노스캐롤라이나) 등으로 1위부터 4위까지 플로리다주 대도시가 차지했다. 이 덕에 플로리다의 고용 시장은 더 호황이라고 덧붙였다.   월렛 허브에 따르면 신규 사업의 10 곳 중 2곳은 2년 이내에 문을 닫았다. 거의 절반인 45%는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렛 허브는 “창업할 도시를 선택할 때 도시 규모는 물론 비즈니스 업종도 중요하다”며 “인구가 적은 소도시라도 비즈니스 업종에 따라 더 큰 성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렛 허브가 1300개 이상 소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창업하기 가장 좋은 주는 유타 주로 상위 5위 안에 4곳이 이름을 올렸다. 톱5 도시는 워싱턴(유타), 세인트조지(유타), 세다시티(유타), 보즈먼(몬태나), 로건(유타) 순이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창업 어바인 플로리다주 대도시 전국 대도시 대도시 순위

2023-04-24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도시 애틀랜타 3위

  미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성장하는 도시 3위에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꼽혔다.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재정정보업체 ‘월럿허브’(WalletHub)는 16일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도시' 순위를 발표하면서 62.2점을 기록한 애틀랜타를 네바다주 허드슨(68.61), 워싱턴주 시애틀(62.57)에 이어 세번째로 꼽았다.   애틀랜타 다음으로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62), 콜로라도주 덴버(62), 텍사스주 오스틴(59.86), 텍사스주 포스워스(59.61), 콜로라도주 오로라(58.30), 플로리다주 템파(58.08), 애리조나주 메사(57.80) 순이었다.   반면 가장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대도시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30.06),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30.50),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30.62), 오클라호마주 털사(31.63), 테네시주 멤피스(31.72)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연방센서스국, 노동통계국, 경제분석국 등의 자료를 통해 전국 대도시를 비교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점수를 매기는 기준에는 인구 증가율, 실업률 감소율, 1인당 지역 GDP 성장율, 기업 수 증가 등 17가지 주요 특징들이 측정 기준이 됐다.     월렛허브는 대도시를 전국 515개 도시 중 30만 명 이상 인구의 기준으로 분류해 다시 66개 대도시로 나눴다.   샘 윌리엄 조지아주립대학(GSU) 도시학과 교수는 월럿허브와의 인터뷰에서 "성장하는 인구와 수요에 맞게 지방정부는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라며 "특히 도시 내에 청년층이 선호하는 걸어다닐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월렛허브가 조사한 '커리어를 시작하기 좋은 도시' 중에서도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이어 3번째 도시로 뽑혔다.미국 애틀랜타 전국 대도시 대도시 순위 대도시 가운데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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